워킹홀리데이 호주·캐나다·독일에서 무슨 일 하며 살까? 생생한 직종 정보 모음 2025

워킹홀리데이 호주·캐나다·독일에서 무슨 일 하며 살까? 생생한 직종 정보 모음

워킹홀리데이, 어디서 어떤 일을 하게 될까?

한국인이 선호하는 TOP 5 워홀 국가별 주요 직종 정리

워킹홀리데이 국가 TOP5 글에 이어 이번에는 그 나라들에 가면 어떤 일을 할수 있을까 알아 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워킹홀리데이는 단순히 여행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도 하면서 언어 실력과 경험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죠. 그런데 나라마다 인기 있는 직종이나 일자리가 다르기 때문에, 준비 전 어떤 일을 하게 될 수 있는지 미리 알고 가면 훨씬 유리해요.

이번 글에서는 워킹홀리데이로 가장 많이 떠나는 5개국 — 호주, 캐나다, 독일, 일본, 뉴질랜드 중심으로, 현지에서 워홀러들이 실제로 많이 종사하는 직종들을 소개할게요.


호주 (Australia)

호주는 전통적인 워킹홀리데이 강국이죠. 실제로 어디에서나 워홀러들을 자주 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한 풍경이에요. 특히 이곳은 최저 시급이 높고, 다양한 일자리 기회가 있어 워홀을 시작하기에 참 좋은 나라입니다.

주요 직종

  • 농장(Farm Work): 계절마다 수확하는 과일이나 채소등 너무나 다양하고 일당이 높은 편이라 인기가 많고 부지런히 일자리를 찿는 다면 일이 끊기지 않고 큰돈을 모을수도 있어요. 특히 세컨 비자를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는 거의 필수입니다.
  • 호주는 국토가 넓고 농업과 수산업이 발달한 나라지만,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어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2년차 비자 연장을 위해서는 최소 3개월, 3년차까지 연장하려면 최소 6개월 동안 해당 업종에서 근무해야 하며, 이들 대부분은 농장 근무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카페/레스토랑(호스피탈리티): 도시 지역에서는 바리스타나 서빙, 키친핸드 일자리가 많습니다. 영어 실력이 조금 요구되지만, 익숙해지면 시급도 꽤 높아요.
  • 청소/호텔 하우스키핑: 비교적 언어 장벽이 낮아 입문자에게 적합한 일입니다.
  • 공장/창고(팩킹, 라벨링 등): 단순 반복 업무이지만, 시급이 높고 일정이 안정적이에요.

호주는 근로 관련 법률이 체계적으로 정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업장이 이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어 전반적인 근로 환경이 매우 우수한 편입니다.

특히 저는 호주에서 살고 있어서, 호주 파트는 다음 글에서 조금 더 현실감 있게 전해드릴까합니다.

워킹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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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는 일을 구할 때 ‘구인 구직 앱(Gumtree, Seek’)이나 페이스북 그룹 활용이 필수예요!


캐나다 (Canada)

캐나다는 넓은 자연환경과 도시 라이프가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특히 영어를 쓰면서도 미국보다는 비교적 느긋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죠. 겨울 스포츠나 자연을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

주요 직종

  • 리조트/스키장 스태프: 밴프, 휘슬러 등에서 겨울 시즌에는 스키장 직종이 많습니다.
  • 카페/식당 일: 영어 회화가 어느 정도 되는 경우, 바리스타나 서버로 일하기 좋습니다.
  • 소매업/편의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한 만큼, 친화적인 성격이라면 잘 맞아요.
  • 농장 일: 여름철엔 블루베리나 체리 농장에서의 일자리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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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Germany)

유럽 중심에 위치한 독일은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 인기가 많습니다. 독일어를 몰라도 큰 도시에서는 영어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합니다.

주요 직종

  • 한국 식당, 아시아 식료품점: 언어 부담이 적고 일의 강도도 적당해 많은 분들이 시작점으로 선택합니다.
  • 물류센터, 공장 일: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지만, 일정이 고정되어 있고 급여가 괜찮은 편이에요.
  • 베이커리, 카페 어시스턴트: 손기술이 있거나 관심 있다면 도전할 만합니다.

독일은 노동허가 신청 절차가 조금 복잡할 수 있어서, 사전에 정확한 정보 확인이 필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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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photo, Uwe Aranas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Cologne_Germany_Industrial-work-with-Personal-Protective-Equipment-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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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apan)

가까운 위치와 비슷한 문화권 덕분에 일본은 첫 워홀 국가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요즘은 엔저 덕분에 생활비 부담이 줄어든 것도 장점이에요.

주요 직종

  • 편의점/마트/외식업: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면 구직은 어렵지 않아요.
  • 호텔/온천 리조트 일(료칸): 전국 각지에 관광지가 많기 때문에 관련 일자리도 풍부합니다.
  • 물류센터/택배 포장: 정리 정돈과 시간 엄수에 익숙하다면 잘 맞는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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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New Zealand)

호주와 함께 워홀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나라죠. 자연 환경이 아름답고, 일과 여가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분위기가 매력적이에요.
현지 사람들(키위들)은 여유롭고 친절한 성향이 강해, 워홀러들이 정착하거나 새로운 일을 배우기에 부담이 적어요.

또한 뉴질랜드는 소규모 커뮤니티 중심 사회다 보니, 일하면서 현지 사람들과 빠르게 친해지고 문화도 쉽게 익힐 수 있어요.
여행을 좋아한다면 주말마다 호수, 산, 트레킹 코스를 누비며 일과 삶의 밸런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농장이나 관광 관련 일은 계절마다 구인 수요가 뚜렷해서, **계절 따라 이동하며 일하는 ‘노마드형 워홀러’**에게도 딱이에요.

주요 직종

  • 농장/과수원(키위, 사과 등): 계절성 일자리이지만 급여가 괜찮고 커뮤니티도 잘 형성되어 있어요.
  • 관광 관련 서비스업: 현지 투어, 카페, 기념품샵 등에서의 일도 꽤 많습니다.
  • 백패커스/호스텔 스태프: 숙소에서 숙식을 제공하며 일할 수 있는 구조도 있어 부담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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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요약

나라마다 워홀러들에게 인기 있는 직종은 다르므로, 출국 전에 어느 정도의 언어 능력, 체력, 근무 환경을 고려해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주는 농장과 카페, 캐나다는 리조트, 독일은 한식당, 일본은 편의점, 뉴질랜드는 과수원이 대표적입니다.

각 나라는 구직 경로도 다르기 때문에, 커뮤니티나 구인 앱을 잘 활용하면 빠르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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